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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착 후 테크트리16

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착 후 테크트리 16편 - 자동차 명의이전 및 자동차 보험가입 호주에서 중고차를 구매하셨다면, 단순히 차량을 인수하는 것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정식으로 차량을 ‘내 명의’로 등록하고, 사고에 대비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것까지가 차량 구매의 마무리 단계입니다.서호주(Western Australia, WA)에서는 중고차를 구매한 이후, 판매자는 7일 이내, 구매자는 14일 이내에 차량 명의이전을 신고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초과할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차량이 여전히 이전 소유자의 명의로 등록된 상태라면 과태료, 범칙금, 심지어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명의이전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예기치 못한 사고, 도난, 화재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호주의 의.. 2025. 6. 22.
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착 후 테크트리 15편 - 중고차 구매 A to Z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동 수단’입니다. 특히 퍼스(Perth)에 살고 있다면 이 고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다가옵니다. 시드니나 멜버른, 브리즈번과 같은 동부 대도시들은 촘촘하게 구성된 대중교통망 덕분에 차량 없이도 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퍼스는 다릅니다. 퍼스는 도시 자체가 넓고,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버스나 전철이 있긴 하지만, 그나마 있는 노선도 제한적이며 배차 간격이 길고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는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로 10분이면 갈 거리를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특히 퍼스 시티 외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차가 없다 = 발이 묶.. 2025. 5. 29.
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착 후 테크트리 14편 - 숙소 구하는 방법 A to Z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앞으로 살 숙소를 안정적으로 구하는 일입니다.처음 도착 전에는 대부분의 워홀러들이 백패커스(Backpackers)나 에어비앤비(Airbnb), 혹은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단기 숙소를 예약해 두고 호주에 입국합니다. 이런 단기 숙소는 초반에는 매우 유용하지만, 장기적인 생활에는 여러 한계가 따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출퇴근 시간과 교통비가 달라지고, 숙소 주변 인프라(마트, 대중교통, 치안 등)나 주거비용도 각 지역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단기 숙소에 오래 머무는 것은 편리하지만, 장기적인 생활 안정성과 비용 효율을 고려하면 하루빨리 자신에게 맞는 숙소를 새로 구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단기 숙소는 주 20.. 2025. 5. 28.
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착 후 테크트리 13편 - 오퍼레이터(Operator) 자격증 취득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서호주, 특히 퍼스로 오는 워홀러들의 대부분은 FIFO 광산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광산 내에서 일할 수 있는 직무는 크게 Utility(광산 캠프 내 청소, 하우스키핑, 키친 잡 등), TA(Trade Assistant - 기술직 보조 업무), Operator(중장비 기사)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도 Operator(중장비 기사)으로 진입하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중장비 자격증과 필자가 자격증을 취득한 학원을 소개하겠습니다. 1️⃣ 주요 중장비 티켓 종류호주에서는 중장비를 운전하려면 정식 등록된 훈련기관(RTO)에서 발급하는 티켓(Ticket)이 필요합니다. 이 티켓은 한국의 국가자격증과 달리, 단기간(1일 ~ 2일)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후 바로 취득이 ..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