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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유용한 어플 소개

by 네생각중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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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교통 – 대중교통과 차량 이동에 필수적인 앱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이동은 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도시와 외곽을 자주 오가야 하거나,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면 교통 관련 앱은 반드시 설치해 두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앱은 Transit (또는 Moovit)입니다. 이 앱은 퍼스(Perth)를 포함한 대부분의 호주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버스와 기차의 실시간 도착 정보, 경로 안내, 정류장 위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어떤 노선을 타야 하고 몇 번 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안내해 주기 때문에 현지 대중교통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워킹홀리데이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퍼스 지역에서는 Transperth 앱도 필수입니다. 이 앱은 서호주 교통국이 운영하는 공식 앱으로, SmartRider 카드 잔액 확인, 요금 계산기, 노선 변경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버스가 연착되거나 파업 등으로 노선이 변경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출퇴근이 중요한 워커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만약 자동차나 중고차를 구매해 이동하려는 분들이라면 Google Maps와 Waze 두 가지 앱도 필수입니다. 특히 광산지역이나 외곽 농장에서 일할 경우, GPS가 정확하지 않거나 길이 헷갈리는 일이 많은데, Waze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경찰 단속 구역, 도로 상황을 공유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길찾기에 도움을 줍니다. 차량 점검이나 정비가 필요할 경우에는 Autoguru 앱을 통해 근처 정비소 예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택시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선 Uber, DiDi, Ola 같은 라이드쉐어 앱이 유용하며, 특히 새벽 출근이나 퇴근이 늦을 때 매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이러한 교통 앱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 그 이상으로, 워킹홀리데이의 안전과 시간관리, 그리고 직장 생활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쇼핑 – 호주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장보기 앱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가장 체감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생활비, 그중에서도 식비와 생필품 지출입니다.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지출이 많으면 실질적인 저축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현지 마트 가격 비교와 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쇼핑 앱은 필수입니다. 먼저 가장 추천드리는 앱은 Half Price App Australia입니다. 이 앱은 Coles, Woolworths, IGA 같은 대형 슈퍼마켓의 일주일 단위 할인 정보를 모아서 제공해주는 플랫폼으로, 이름 그대로 반값(50% 할인) 제품들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비싼 시리얼, 샴푸, 세제, 음료수, 냉동식품 등도 이 앱을 통해 할인 기간을 노려 대량 구매하면 큰 절약이 가능합니다. 호주는 유통 물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한 달 생활비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유용한 앱은 Coles App과 Woolworths App입니다. 이 앱들은 각각 해당 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식 앱으로, 멤버십 포인트 관리, 주간 전단지 열람, 온라인 장보기, 쿠폰 확인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Flybuys(Coles)나 Everyday Rewards(Woolworths) 포인트를 연동하면 실제 할인도 적용되며, 특정 상품을 구매할 경우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져 적립이 빠릅니다. 이 포인트는 향후 금액 차감 혹은 항공 마일리지 전환에도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쇼핑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Kmart, Big W, Chemist Warehouse 등 주요 생활용품 매장의 앱도 설치해두면, 호주 내 쇼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워홀러가 자주 찾는 의류, 침구, 주방용품 등을 세일 기간에 구매할 수 있고, 재고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매장 방문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Gumtree 앱은 중고물품 거래에 특화되어 있어 가전제품이나 중고차, 자전거 등 워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경로로도 추천됩니다.

생활정보 – 구직, 커뮤니티, 날씨 등 현지 적응 앱

호주에서 처음 생활을 시작할 때,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의 적응과 정보 접근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앱들은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제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로 꼭 추천드리는 앱은 Facebook입니다. SNS 앱이지만, 호주에서는 실질적으로 구인구직, 쉐어하우스, 중고거래, 지역 소식까지 모두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Korean in Perth’, ‘Perth Backpackers’, ‘Perth Buy and Sell’, ‘FIFO Jobs Australia’ 등의 그룹에 가입하면, 매일 수십 건 이상의 실시간 구직 정보와 쉐어하우스 광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안에서 영어에 자신 없는 워홀러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사기를 피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 경우도 많아 초보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두 번째로 유용한 앱은 BOM (Bureau of Meteorology)입니다. 호주의 날씨는 한국보다 변동성이 크고, 지역마다 기후 차이도 극명하기 때문에 날씨 확인은 일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농장, 건설, 배달 등의 직종에서는 강풍, 폭우, 혹서 등의 예보를 미리 확인해야 안전하게 근무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BOM 앱은 호주 기상청이 운영하는 공식 앱으로, 기온, 강우, 자외선 지수, 풍속 등을 매우 정밀하게 제공하며, 지역별로 알림 설정도 가능해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앱은 Seek 및 Indeed입니다. 이 두 앱은 호주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파트타임, 캐주얼, 단기, 정규직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필터 기능이 뛰어나고, 업종별 검색도 가능해 건설, 카페, 하우스키핑, 물류센터 등 워홀러들이 많이 찾는 일자리들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를 등록해두면 고용주가 직접 연락을 줄 수도 있고, 알림 설정을 통해 새 공고가 올라오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 활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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