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와 도어대쉬란 무엇이며, 서호주에서의 수요와 배경
우버이츠(Uber Eats)와 도어대쉬(DoorDash)는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 누구나 앱을 통해 고객의 주문을 수락하고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픽업한 뒤 고객에게 배달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특히 서호주에서는 퍼스(Perth)를 중심으로 두 플랫폼 모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Fremantle, Victoria Park, Cannington, Morley, Subiaco, Joondalup 등 외곽 주요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두 플랫폼 모두 배달 파트너를 ‘자영업자(ABN 소지자)’ 형태로 고용하며,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 유연하게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비가 오지 않는 따뜻한 날씨와 평평한 지형이 많은 퍼스는 자전거나 스쿠터로도 배달이 가능한 지역이 많아 차량이 없는 워홀러에게도 유리한 환경입니다. 수요 측면에서도 퍼스는 외식 문화가 활발하고, 늦은 저녁까지 운영되는 식당이 많아 주말과 저녁 시간대에 주문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이 불편한 외곽 지역에서는 배달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주중 낮 시간에도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버이츠와 도어대쉬는 단순 배달을 넘어서 라이더에게 수입과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며, 특히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일자리입니다.
지원 조건, 필요한 서류, 차량과 장비 준비하기
서호주에서 우버이츠나 도어대쉬 배달을 시작하려면 몇 가지 필수 조건과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호주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워킹홀리데이 포함)를 소지해야 하며, 본인의 ABN(Australian Business Number)을 신청해 자영업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ABN은 호주 정부의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신청 후 1~2일 이내에 이메일로 발급됩니다. 그 외에도 우버이츠나 도어대쉬 플랫폼에 가입하려면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그리고 배달에 사용할 교통수단(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등)을 명시해야 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호주 교통법에 따라 등록증(Rego), 보험 가입 증명서(CTP)도 첨부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차로 배달하는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이 필수이며, 서호주에서 차량을 구입하거나 렌트했다면 CTP 보험은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나 도보 배달의 경우, 면허나 보험은 필요하지 않지만 반드시 헬멧, 조명, 반사 조끼 등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하며, 경찰의 불시 단속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 보온가방(Food Delivery Bag)은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되거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소지하지 않으면 배달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은 최신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델이 필요하며, 원활한 통신을 위해 충분한 데이터 요금제와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 과정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번 등록을 마치면 이후에는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앱을 켜고 배달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기 준비는 철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달 일의 현실, 수익 구조, 수입을 높이는 팁
서호주에서 우버이츠나 도어대쉬 배달을 실제로 시작하면, 일하는 시간과 지역, 교통수단, 그리고 앱을 활용한 전략에 따라 수입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평균적으로 우버이츠의 경우 한 건당 기본 수수료는 약 $6~$10 사이이며, 거리와 수고도에 따라 요금이 가감됩니다. 피크 타임(점심 11:30~14:00, 저녁 17:30~21:00)에는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가 많아, 이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달하면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어대쉬는 건당 수수료 외에도 Dash Time 보너스나 우선 순위 할당 시스템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퍼스 지역에서는 토요일 저녁, 일요일 오후와 같은 특정 시간대에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이 시기를 잘 노리면 한 시간에 $30 이상 수익을 얻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비수기나 한산한 시간대에는 건당 수익이 낮아 하루 수입이 $50에도 못 미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 위치, 수요 패턴을 잘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배달 경로를 선택하고, 대기 시간이 긴 식당은 피하며, 고객 리뷰를 관리하는 것도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경험이 쌓이면 배달 요청을 수락하기 전 수익성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되며, 하루에 5~6시간만 집중해도 평균 $150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달 중에는 날씨나 도로 상황 등 외부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며, 피로 누적이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일정을 조절하는 자율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입장에서는, 언어의 장벽 없이 유연한 일정을 유지하며 호주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달 일은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 우버이츠 추천친 코드 : https://www.uber.com/signup/drive/deliver/?invite_code=d6cbz5mkc15h 2025년 4월 기준 100회 해당 추천인 코드로 가입 후 100회 이상 배달 시, $200이 프로모션으로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