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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시티 기준 남쪽으로 살기 좋은 동네 소개

by 네생각중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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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빅토리아 파크(Victoria Park)

빅토리아 파크는 퍼스 시내에서 강을 건너 남동쪽에 위치한 활기차고 다문화적인 지역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곳은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가 강해서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음식점과 마트가 매우 풍부합니다. 대표적인 거리인 Albany Highway는 퍼스에서 가장 맛집이 밀집한 거리 중 하나로, 하루 세끼 외식을 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점을 자랑합니다. 특히 한국 워홀러에게는 한인 마트, 한식당 등이 있어 음식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 Coles, Woolworths 등 대형 마트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동네 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측면에서는 Victoria Park Station을 중심으로 기차와 버스 노선이 잘 연결되어 있고, 퍼스 시내까지는 약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친환경적인 출퇴근도 가능합니다.렌트비는 도심보다는 저렴하고, 쉐어하우스가 많아 워홀러끼리 함께 거주하기에도 이상적입니다. 분위기는 활기차고, 밤에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주말 밤에는 클럽이나 술집 주변은 약간 시끄러울 수 있어 조용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주거지를 골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스 시티(City)는 오후 5시 이후에 상점들이 문을 닫아 조용하지만 빅토리아 파크는 늦게까지 운영하는 식당과 마트 등이 많습니다. 

 

캐닝턴(Cannington)

캐닝턴은 퍼스 남동쪽에 위치한 교외 지역으로, 대형 쇼핑몰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실속형 거주지입니다. 특히 퍼스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Westfield Carousel이 위치해 있어 쇼핑, 영화관, 외식, 은행 업무 등 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퍼스 시티까지 기차로 약 20분 거리이며, Cannington Station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현재 캐닝턴부터 퍼스 중심지로 가는 노선은 공사로 인해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렌트비는 퍼스 시내와 빅토리아 파크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쉐어하우스도 많아 워홀러들이 비용을 아끼기 좋은 지역입니다. 식당은 캐주얼한 패스트푸드부터 아시안 푸드,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하며, 특히 쇼핑몰 주변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어 한식을 찾기 쉽습니다. 근처에 위치한 Hanaro Mart 같은 한인 마트도 있어 익숙한 식재료를 구하기 좋습니다. 안전한 동네는 아니지만, 큰 사건 사고가 많지는 않으며, 주거지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실속형 생활을 원하는 워홀러, 근교에서 일자리를 찾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지역입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임시숙소를 캐닝턴으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License 4 Work Kenwick 지점이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어 워킹홀리데이 초반에 자격증, 은행업무, 운전면허 전환 등 다양한 업무를 하기에 좋습니다.

 

벤틀리 (Bentley)

Bentley는 Curtin University와 가까운 지역으로 학생과 유학생, 워홀러들이 많이 모여 사는 젊은 분위기의 동네입니다. 퍼스 시내에서는 남동쪽으로 약 8~10km 떨어져 있으며, 버스와 기차로 연결되어 있어 시내 접근도 편리합니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많아, 저렴한 쉐어하우스가 풍부하고 렌트비도 퍼스 평균보다 낮은 편입니다. 집 주변에는 카페, 저렴한 식당, 아시안 레스토랑, 베트남 쌀국수, 말레이시아 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이 분포해 있으며, 한국 음식점도 일부 존재합니다. Bentley Plaza라는 소규모 쇼핑센터와 함께 Westfield Carousel(캐닝턴)이 가까워 쇼핑이나 장보기도 수월합니다. 특히 Bentley에는 Coles, Woolworths 외에도 아시안 마트, 할랄 마트 등이 있어 다양한 식문화에 적응하기 좋습니다. 교통은 버스 중심이며, Zone 2 구간에 포함되어 있어 교통비가 약간 들 수 있으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치안은 일부 지역이 조용하고 안전하나, 밤 늦게 다니기에는 조금 조심해야 할 구간도 있습니다. 학생과 유학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하다면, 합리적인 생활비와 다양한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는 Bentley는 워홀러에게도 매우 실용적인 거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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